제1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4일 첨단항공우주산업의 메카도시 사천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자원봉사 등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천포체육관, 사천실내수영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경남장애인체육회 박성군 사무처장이 상장과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각 경기장별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페이스페인팅, 보건소,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솜사탕 등 부스를 운영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박성군 사무처장은 “자원봉사자의 협조로 무사히 잘 마쳤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을 다진 대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