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생각만 하던 바다에서 추억 만들었어요”(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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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9-08-24 13:09 조회7,9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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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생각만 하던 바다에서 추억 만들었어요” | |
창녕장애인복지관, 가족·봉사자 등 100여명 캠프 | |
여름캠프에는 중증장애인, 가족 70명과 함께 자원봉사자 30여명 등 모두 100여명이 참가, 장애로 인해 접하기 어려웠던 바닷가 경치를 벗삼아 진행된 갯벌체험을 비롯한 노래자랑, 물놀이,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이래 처음 실시된 캠프에는 참가 장애인 및 가족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조은축산을 비롯한 관내 여러 업체 및 사회단체에서 많은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창녕군과 창녕중학교에서는 차량지원을, 창녕요양병원에서 1박2일 동안 참가자들의 안전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 및 의료지원 인력을 파견하여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에 큰 역할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1박2일 동안 많은 참가자들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장애인이 사회에서 참여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