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김해섭)가 오는 10월 1일 '제5회 척수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0 자랑스런 척수장애인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온 척수장애인으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 및 시·도협회 회장,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국가 및 공공기관, 장애인관련단체 및 기관·시설의 대표자 또는 5년이상 재직자, 대한민국 국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자랑스런 척수장애인상에 선정정된 사람은 상패 및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제5회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대회'에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월 30일까지 후보자추천서와 후보자등록양식 각 1부를 전자우편(pinky2335@kscia.org)으로 접수하면된다.

지난해에는 1급 척수장애인으로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재직중인 정호균(42)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의: 전화 02-786-8483, 홈페이지 (www.ksc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