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성추행 논란'장애인복지관장'물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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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0-08-04 11:13 조회9,9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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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장애인복지관장' 물러나다
시민단체 시민연대 결성 파문확산
newsdaybox_top.gif 2010년 08월 01일 (일) 14:49:28 편집부 btn_sendmail.gif webmaster@wecannews.com newsdaybox_dn.gif

여직원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모 관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사천시에 따르면 수탁 기관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지난 26일 모 관장을 의원면직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피해 여직원들이 형사고발까지 검토하고, 사천YWCA, 사천여성회 등 일부 시민단체들이 이번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연대 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쉽게 가라않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성추행 논란은 지난 5일 18명의 복지관 직원들이 '평소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는 모 관장의 사퇴를 요구한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사천시와 시의회, 경남도, 국가인권위 등에 보내면서 알려졌다.

 

진정서에는 모 관장이 2008년 4월에 있은 개관식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여러 장소에서 여직원들을 허리, 엉덩이, 목 등을 껴안으면서 성희롱하거나 성추행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런 행동으로 일부 여직원은 성적 수치심을 견디다 못해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