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가 전국의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이번 조사는 직접 차량을 운전해 각 지역 관광지의 편의시설을 살펴보며 사진촬영과 데이터 정리를 하는 것으로, 추후 관광 가이드북에 실릴 정보를 조사하는 작업이다.

조사기간은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이며, 조사지역은 수도권과 부산, 대구, 울산, 경상도, 대전, 충청, 광주, 전라도 등이다.

조사원에게는 하루 3만원의 활동비와 함께 별도의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이 실비로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3명이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무장애연대 사무국에서 진행되는 조사교육을 받은 뒤 바로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지원자 조건은 2개월 간 조사에 전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운전이 가능한 사람으로서 수도권 외 지역에서 2박 이상 머물며 출장 및 숙박이 가능한 사람이다. 편의시설 실태조사 경험이 있는 사람은 우대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력서(자유양식)와 자기소개서(자유양식, 편의시설조사 또는 기타 활동 내용, 지원동기 등 포함)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765-6835)나 이메일(freezone@accessrights.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