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장애여성 성폭행 원장ㆍ복지사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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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0-10-19 09:45 조회8,4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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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장애여성 성폭행 원장ㆍ복지사 영장
장애인보호시설 운영자와 사회복지사가 시설내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로 모 장애인보호시설 원장 김모(58)씨와 사회복지사 김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장 김씨는 작년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지적장애 1급인 원생 A(22.여)씨를 보호시설 내 거실과 자신의 방에서 수차례 성폭행하고, 지난달에는 미성년자인 또다른 원생을 성폭행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복지사 김씨는 작년 2월부터 이달 초까지 A씨를 시설 내 화장실과 생활실 등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역수사대는 "특수학교 학생인 피해자들이 교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성폭행 혐의가 알려졌다"며 "원장과 복지사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