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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26일 창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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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0-10-21 14:44 조회8,3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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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26일 창원서 개최


 

제41회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특수학교(급) 학생 406명과 인솔교사 373명,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16개 시·도 대표 선수 입장을 시작으로 대회선언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장애 학생 문화 행사 등 개회식이 열린다.

또 오후 6시부터는 창원풀만호텔 아모리스홀에서 장애 학생 직업기능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회의 발전 방안과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가 마련된다.

대회 둘째 날인 2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창원천광학교와 남정초등학교, 가음정교회에서 청각장애, 시각장애, 지체장애(특수학교, 특수학급)별로 20개 종목을 놓고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시상은 각 분과 종목별 금상과 은상(교과부장관상), 동상(경상남도교육감상), 장려상이 주어지며 최우수 입상자를 배출한 교원 20명에 대해서는 교과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대회는 장애 학생의 장애 극복 의지를 높이고 직업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회하기 위해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이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며 "장애 학생의 자활의지 촉진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국민의 장애 이해, 인식 개선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