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복지 한 곳에 모인다"

창원시는 희망과 행복의 근원이 되는 복지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2010 창원복지박람회가 오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스런 시민, 함께하는 창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복지박람회는 통합 창원시 복지정책의 구심점을 마련하고 다양한 복지정책 홍보를 위해 복지재단, 시설·단체, 주민자치센터, 기관·단체,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복지박람회는 복지행복존, 복지희망존, 복지나눔존, 복지공감존 등 4개 존으로 나누어 펼쳐지며 관내 53개 기관단체가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정보공유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시행사가 열리고 장애인, 노인들의 생활체험, 건강체크 등 체험행사가 열리게 된다.

또한 복지제품 및 아나바다 장터 등이 마련되어 있는 나눔 행사가 열리고 세계시민교육 전시, 헌혈, 장기기증 캠페인 등 특별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날 유명 연예인 정애리씨를 초청하여 "사랑과 나눔의 봉사는 우리의 삶"이라는 내용의 복지특강에서 직접 체험하고 봉사활동을 펼친 신이 버린 땅으로 불리어지는 아프리카 주민들의 생활실태를 시민들에게 소상히 전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각종 복지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축제의 기쁨을 만끽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면 행복해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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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원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