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바리스타가 내놓는 커피 맛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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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0-10-25 10:21 조회8,2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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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리스타가 내놓는 커피 맛 보세요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옆 이동식 카페 개점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장애인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파는 이동식 커피전문점 '모바일카페'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주변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1t 크기의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 카페에는 바리스타(커피 전문가) 교육을 받은 2∼3급 지적 장애인 4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근무에 앞서 10여 개월에 걸쳐 커피 역사 이론과 기구 커피 제조, 기계 사용법은 물론 공동체 인성 교육과 이론, 실전, 현장 교육을 받았다. 커피는 20여 가지를 제조할 수 있다.
한국재활재단의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지적 장애인은 모두 40여명. 4명 단위로 일주일에 한 차례씩 주로 박람회나 학회 등 각종 행사장에서 모바일카페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초보 바리스타 4명은 개점 기념 차원에서 시민 8천여 명에게 무료로 커피를 나눠줬다.
서대문장애인복지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윤두희(25)씨는 "커피 제조 기술을 배워 오늘처럼 카페도 운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카페도 직접 차리고 장애인 복지기관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옆 이동식 카페 개점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장애인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파는 이동식 커피전문점 '모바일카페'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주변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1t 크기의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 카페에는 바리스타(커피 전문가) 교육을 받은 2∼3급 지적 장애인 4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근무에 앞서 10여 개월에 걸쳐 커피 역사 이론과 기구 커피 제조, 기계 사용법은 물론 공동체 인성 교육과 이론, 실전, 현장 교육을 받았다. 커피는 20여 가지를 제조할 수 있다.
한국재활재단의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지적 장애인은 모두 40여명. 4명 단위로 일주일에 한 차례씩 주로 박람회나 학회 등 각종 행사장에서 모바일카페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초보 바리스타 4명은 개점 기념 차원에서 시민 8천여 명에게 무료로 커피를 나눠줬다.
서대문장애인복지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윤두희(25)씨는 "커피 제조 기술을 배워 오늘처럼 카페도 운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카페도 직접 차리고 장애인 복지기관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