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내견 대신 '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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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0-11-15 16:11 조회10,5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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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0대 여성 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대신 안내용 말을 끌고 다녀 주목을 받고 있다고 14일 영국 매체 메트로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 지역에서 부모와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 모나 라모우니(28)는 지난해 시각장애인 안내마(馬) 칼리를 만났다.
엄격한 이슬람 교인인 모나의 부모가 집 안으로 개를 데려오고 들어오는 것을 불결하다고 여겨 안내견을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안내마를 선택하게 된 것.
칼리는 3살된 미니어처 말로 2피트6인치(약 76cm)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는 모나와 함께 차도 타고 사람들 사이에서 그녀를 안내하며 실내에서는 얌전히 기다리고 서 있을 줄도 안다.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시력을 잃은 모나는 "칼리를 만나기 전까지 난 포기했었다"며 "칼리는 내게 어릴때 가졌던 자신감을 되찾아줬다"고 말했다.
현재 점자 교과서 교정자로 일하고 있는 모나는 심리학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모나처럼 안내마의 도움을 받는 사람이 5명 정도 있다고 메트로가 전했다.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 지역에서 부모와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 모나 라모우니(28)는 지난해 시각장애인 안내마(馬) 칼리를 만났다.
엄격한 이슬람 교인인 모나의 부모가 집 안으로 개를 데려오고 들어오는 것을 불결하다고 여겨 안내견을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안내마를 선택하게 된 것.
칼리는 3살된 미니어처 말로 2피트6인치(약 76cm)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는 모나와 함께 차도 타고 사람들 사이에서 그녀를 안내하며 실내에서는 얌전히 기다리고 서 있을 줄도 안다.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시력을 잃은 모나는 "칼리를 만나기 전까지 난 포기했었다"며 "칼리는 내게 어릴때 가졌던 자신감을 되찾아줬다"고 말했다.
현재 점자 교과서 교정자로 일하고 있는 모나는 심리학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모나처럼 안내마의 도움을 받는 사람이 5명 정도 있다고 메트로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