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 제6대 공동대표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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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0-11-25 15:21 조회8,2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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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아래 한국장총) 공동대표 이·취임식이 23일 늦은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렸다.
한국장총의 신임공동대표에는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박종성 회장,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최동익 회장,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장병호 회장,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등이 선출돼 앞으로 3년간 한국장총을 이끈다.
한국장총 박종성, 장병호 조창용, 최동익 공동대표는 취임사에서 "한국장총이 연대와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만큼 연대의 폭을 넓히고 모든 장애계와 협력의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총 공동대표단은 "장애인연금법시행, 장애인활동지원법 발의 등 장애인을 위한 많은 제도가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과 쟁점들이 있다"라면서 "이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장총은 2007년 10월부터 3년간 한국장총을 이끌어온 권인희, 변승일, 안중원, 이만영, 정병문 전임공동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나사렛대학교 재활자립학과 김선규 교수가 한국장총 3대 정책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김 교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장총 정책위원회는 각 분야 정책위원들이 해당 분야 장애인 정책 및 제도, 법률 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전문위원회로, 1대 위원장에는 박은수(현 민주당 의원), 2대 이예자(아시아장애인연대 대표) 위원이 맡아 활동한 바 있다. 김가영 기자 chara@bemino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