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천시장애인축구단 '제니우스'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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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0-11-17 14:04 조회10,7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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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이루어진다”
사천시장애인축구단 '제니우스' 창단
newsdaybox_top.gif 2010년 11월 15일 (월) 18:49:33 남택욱 기자btn_sendmail.gif jagulnews@hanmail.net newsdaybox_dn.gif

사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권태익)은 13일 오전 10시 사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사천시장애인 축구단 ‘사천 제니우스’의 창단식 겸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감독1명, 선수 7명으로 구성된 경남 유일의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인 ‘사천 제니우스’의 창단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축구동호회와 친선경기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장애인축구단 제니우스 창단식에서 친선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친선경기에는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어시스트’를 비롯해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위고스’, 부산 지역 뇌병변장애인복지관 ‘오뚜기’ 등의 축구팀과 한국국제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자원봉사자 등 총 5개 기관의 임직원 및 선수 약 110여명이 참석해 친선경기를 펼치고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제니우스팀은 부산지역팀인 오뚜기팀과 첫 경기를 치뤄 아쉽게 3대 1로 패했다.

사천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내년 진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많은 지역사회 동호회와 정기적인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경남을 대표하는 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단체사진 촬영
복지관 측은 “장애인식개선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선 지역사회에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아직 선수층이 부족하고, 축구단 운영에 꼭 필요한 스폰서 등이 없는 실정이다.

한편 현재 축구팀은 매월 2회(2째, 4째주) 토요일 오후 사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감독의 지도하에 체력훈련, 기술훈련, 전술훈련, 심상훈련 등을 하고 있으며, 뇌성마비 축구에 관심있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상담사회재활팀 835-257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