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고무성 기자 =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시설이용 편의를 위해 '영상전화 중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상전화 중계서비스는 청각이나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지하철 이용 시 스마트폰으로 통신중계센터를 통해 역 직원과 3자통화로 쌍방의사 전달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수화가 가능한 청각 언어장애인이 고객상담실이나 ⓘ센터로 가면, 역 직원이 통신중계센터와 수화영상통화를 통해 의사소통을 전달하게 된다.
수화가 가능한 청각 언어장애인은 통신중계센터(1599-0042)를 통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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