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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2개 공공기관 신규 채용시 장애인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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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1-01-26 15:02 조회8,6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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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2개 공공기관 신규 채용시 장애인 우대
    기사등록 일시 [2011-01-26 12:00:00]

연금공단 등 9개 기관은 90여명 구분모집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은 올해 장애인고용의무가 있는 248개 중 62개 기관에서 신규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장애인을 우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32명, 한국거래소 20명, 한국수력원자력 14명, 중소기업은행 10명 등 9개 기관에서는 91명을 구분모집해 선발한다.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에 대한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경우 3%, 기타 공공기관은 2.3%를 적용하고 있다.

올해 공공기관 장애인 모집은 기존 업종의 특수성으로 인해 장애인 고용이 어려웠던 병원이나 연구기관이 포함됐다.

경북대병원 등 5개 병원은 680여명 채용계획교수, 의사, 간호사 등 다양분야에서 장애인을 우대 채용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원 등 11개 연구소에서는 연구원 등 320여명 채용규모 중 장애인은 전형별 가산점 부여 등 우대 모집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청년인턴제도와 관련, 한국남동발전㈜ 등 14개 기관에서 460여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며, 장애인은 가점 부여 및 일정비율 채용 등을 통해 우대한다.

공단은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거나 고용율이 저조한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의무고용이행과 고용확대를 위한 직무분석, 고용개발진단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ohj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