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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보건소, 임산부.장애인 배려. 눈에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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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1-01-25 17:39 조회8,7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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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보건소, 임산부·장애인 배려 "눈에띄네"
    기사등록 일시 [2011-01-25 15:04:19]

【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광주 서구보건소가 임산부 전용 주차장과 수화통역 전화기를 설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구는 임산부와 장애인이 보건소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임산부 전용 주차공간과 수화통역 영상전화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신부와 3세 미만의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임산부 전용 주차장은 이용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차선과 임산부 로고를 분홍색으로 표시했다.

또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영상전화기는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화통역 영상전화기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보건소를 방문하면 영상전화기로 관내 수화통역센터와 연결해 수화로 대화하고 통역사가 상담 내용을 담당 직원에서 알려주는 방식이다.

서구보건소는 임산부와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보건소를 찾아 진료를 받을 때 이용에 불편함에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권 서구보건소장은 "편의시설 설치로 임산부와 장애인들이 보다 편하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보건소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