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집중단속(위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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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1-01-19 15:41 조회10,8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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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 구역 집중단속
창원시내 대형마트 대상 주차단속 실시
newsdaybox_top.gif 2011년 01월 18일 (화) 12:27:40 경남장총 제공btn_sendmail.gif webmaster@wecannews.com newsdaybox_dn.gif

장애인전용 주착구역이라는 노란마크가 그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주차를 일삼는 많은 차량들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지키지 않는 사람들.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들.

말로는 시정이 되지 않는 현실 앞에서 그동안 장애인들은 지쳐있었는지도 모른다. 얼굴을 붉히면 싸우고 싶지 않아서 이젠 포기를 했다고 하는 게 맞는 말인 거 같다.

   
공무원과 편의요원들이 주차단속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주차증이 부착되어 있지 않은 일반차량, 장애인주차증이 부착되어 있지만 장애인 본인이 직접 운전을 하지 않거나, 장애인을 태우지 않은 차량은 모두가 단속대상 차량이다.

하지만 여전히 단속을 하는 데는 무리가 따르고 있다.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에서는 지난 1월 12일, 14일 양일에 걸쳐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내 대형마트에 대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운영 실태조사를 관할 구청과 함께 실시했다.

2010년 12월 초순부터 각 마트를 돌며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과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날 실태 조사에서는 해당 관할 구청의 공무원과 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의 편의요원이 동행하여 위반차량에 대해 현장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위반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 스티커를 발부하고 있다.
1개월 동안의 계도 기간에도 불구하고 평일 오후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많은 차량이 불법주차를 하고 있었고, 위반 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 스티크를 발부하였다.

이에 각 대형마트 담당자들은 앞으로도 내방하는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단속이전에 스스로 법을 지켜나가는 시민의식이 아쉬운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