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남서 열리는 2대 체전, 준비작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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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1-05-13 09:59 조회8,6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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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남서 열리는 2대 체전, 준비작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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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남서 열리는 2대 체전, 준비작업 마무리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5월24일~27일간 열리는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5월14~15일, 28~30일 개최되는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2대 체전의 성공개최를 도울 자원봉사자의 발대식과 막바지 숙박시설 점검 등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자원봉사자 한자리에>

전국 장애학생 및 소년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참가선수 및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남도는 11일 오후 2시10분부터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해 줄 자원봉사자 1000여명을 한데 모아 발대식를 겸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식전공연으로 벨리댄스, 화합의 북소리 ‘대북공연’에 이어 본행사에는 신동웅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의 발대선언, 경남도 강병기 정무부지사의 대회사, 이창희 진주시장의 환영사, 자원봉사자들의 체전성공 결의문 낭독, 봉사자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 장애학생, 소년 체육대회를 앞두고 경남도와 진주시는 지난 3월 25일까지 안내, 환경미화, 급수봉사, 장애인지원 등 12개분야에 130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

특히 중증장애학생 75명에게는 1:1선수보조 자원봉사자를 연결시켜 경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획>경남서 열리는 2대 체전, 준비작업 마무리

<체전 성공 개최 위한 막바지 점검>

경남도는 두 체전 준비의 최종 마무리 점검회의도 가졌다.

이자리에서 김두관 경남지사는 "작년에 개최된 제91회 전국체전으로 경남도의 위상도 높였고, 전국에서 찾아온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체전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달 개최되는 2대 체전도 숙박이나 교통문제 등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2대 체전에서는 총 2만여명의 대규모 선수ㆍ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장애학생들이 마음껏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장 내외에 대한 개보수와 장애인 선수의 편의시설(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등) 설치로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16개시도 선수단의 안내를 위해 고속도로와 시가지 등에 안내표지판과 환영안내소를 설치하고, 대회기간 동안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교통특별대책도 수립했다. 1만1000실의 숙박시설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경우 중증장애 참가선수 75명에 대해 1:1 자원봉사자를 배치, ‘숙박지-경기장-숙박지’에 이르는 원스톱 도우미 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체전기간 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남도는 장애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5월25일부터 5월26일까지 2일간 주개최지인 진주 등 서부경남 일원에서 문화체험 투어도 운영하기로 했다.
경남e데이편집실  기사등록일자 [2011/05/11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