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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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1-09-22 09:49 조회8,7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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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풀잎마을 임중기 원장 등 복지에 헌신·공로자 40명 시상 |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경남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19일 오후2시 창신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다국적 결혼 이민자 난타 동아리 ‘인타클럽’의 신나는 무대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계의 숨은 일꾼들에 대한 포상으로 훈장, 대통령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한 영예의 사회복지대상 등 총 40명의 사회복지유공자를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주)장강종합건설은 사회복지일선 현장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모범자녀 10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사회복지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복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는 시대정신, 경상남도는 어떤 복지를 할 것인가?’에 대한 김두관 도지사의 강연이 있었다.
이날 훈장을 수상한 임중기 풀잎마을 원장은 지난 44년간 장애인과 장애 아동을 위한 사랑과 봉사 실천을 통해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의 의료재활과 복지 및 교육 등에 힘을 기울여 전국 최우수 모범시설로 선정되었으며, 또한 전국 최초로 경남장애인체육회 창설, 경남장애인체육대회 운영, 전국장애인체전 경남선수단 단장을 20년간 역임하면서 다수의 국가대표선수 육성 등 장애인체육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27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남다른 헌신과 사명감으로 부랑인들의 연고 찾기와 일자리 알선, 자활사업을 선도해 왔으며, 현재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장기요양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증진에 진력한 의령노인전문요양원 박성희 원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종원 진주가좌사회복지관장(민간복지)을 비롯한 경남도 김춘수 복지보건국장(공공복지), 예곡이용원 엄호용씨(자원봉사), 두산중공업(기업공로), 인제대학교 이성기 사회복지학과 교수(대학지도자)가 사회복지대상의 영예를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순금메달을 받았다.
발취 <위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