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하이패스 단말기 비싸 보급률 저조(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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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1-09-20 13:25 조회10,4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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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하이패스 단말기 비싸 보급률 저조1.8% 불과…지문인식기 장착돼 5∼6만원 더 ‘부담’이찬열 의원, “도로공사·복지부 책임 떠넘기기” 급급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9-19 14:42:48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민주당)은 19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2010년 5월부터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가 보급되고 있지만 보급률은 1.8%에 불과해 고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는 등록 장애인의 지문 인식을 통해 탑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문인식기가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은 통행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장착된 지문인식기 때문에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는 일반 단말기에 비해 5~6만원정도 가격이 비싸다. 이 비용이 장애인에게는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 보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 이 의원은 “단말기 비용 중 지문인식기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할 필요가 있지만, 한국도로공사와 복지부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에만 급급하다”면서 “한국도로공사가 국토부, 복지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대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