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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비만 예방하는 ‘외발자전거’(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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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1-09-19 14:42 조회10,5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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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비만 예방하는 ‘외발자전거’

서울시, 오는 10월까지 성동장복에서 강습 진행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9-16 10:01:11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외발자전거 강습' 모습. ⓒ서울시에이블포토로 보기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외발자전거 강습' 모습. ⓒ서울시
이색레포츠 '외발자전거'가 지적장애인 비만예방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약 8주간 성동장애인복지관에서 지적장애인 21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외발자전거 강습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적장애인은 신체활동 참여 기회가 적어 비장애인에 비해 비만과 질환 환자 비율이 높은 편이다. 서울 S작업시설의 경우 지적장애인 비만율은 53.3%인 것으로 조사됐을 정도.

외발자전거는 특성상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양팔을 들고 계속 페달을 밟아야 하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크다. 뿐만 아니라 허리를 똑바로 세우는 곧은 자세가 요구되기 때문에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 시는 자전거타기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안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