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 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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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1-09-27 09:35 조회10,2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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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 건립 |
경남도, 중증장애인 100여명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 |
경남도는 대규모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원에 2,169㎡ 규모로 들어설 이번 다수고용사업장은 건축비 30억원을 투입해 내년 3월경 착공하고 하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
다수고용사업장이 건립되면 중증장애인 100여명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8개 시도에서 제출한 결과 최종 심사를 거쳐 경남과 서울 2개소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남은 창원·남해에 이어 3번째로 양산에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을 건립하게 됐으며, 전체 13개 사업장 중 경남이 3개를 차지하면서 전국 최고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은 100명 이상의 장애인이 작업할 수 있는 대규모 장애인 적합 직업재활시설을 건립해 시장에서도 생존 가능한 생산활동으로 중증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임금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국비를 지원하고,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자체가 지방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지금까지 20명 내외의 장애인을 고용해 소규모·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저임금을 지급해 온 직업재활시설과는 다르다.
경남도는 앞으로 2014년까지 시장 진입형 모델인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을 중부권·남해권·동부권·서부권 등 권역별로 6개소까지 연차적으로 건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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