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남교육청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에이블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2-02-07 11:50 조회7,500회 댓글0건

본문

경남교육청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02-04 16:58:52
본지는 지난 1월 4일자 “경남교육청 찾은 여교사 성추행 봉변” 제목의 기사에서 경남교육청이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운영비 예산을 일방적으로 1개 시설당 1억2천만에서 5천만원으로 줄였으며 지난 2일 교육청의 남성 직원이 교육청에 진입을 시도한 장애인평생학교 여교사를 성추행하고 교육청 소속 영양사가 장애인에게 폭언과 비하 발언을 하며 여성장애인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어 넘어지게 하였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제목에 대해 여교사를 포함한 장애인협의회 회원들이 교육청 진입을 시도하던 중 직원들과 벌인 몸싸움으로 내용과 무관하고, 자극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운영비는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삭감한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또한 교육청은 이날 장애인들의 진입 시 성추행과 폭행에 휘말릴 것에 대비해 여직원들을 배치하였으며, 장애인을 땅 바닥에 내팽개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고, 비인격적인 발언과 차별 발언도 하지 않았다고 알려왔습니다.

영양사와 관련해서도 여성장애인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어 넘어지게 한 것이 아니라 넘어지는 장애인을 잡아주려다 함께 넘어졌으며, 밑에 깔린 영양사에게 침을 뱉고 폭행을 당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여성장애인은 충격으로 실신 상태에 있었고 정교사들이 119에 신고했지만 30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확인해보니 도교육청 직원이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어 올 필요가 없다’고 얘기했다는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창원소방서 확인 결과 이는 장애인과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한편 고영진 교육감은 지난 12월 27일 허기도 경남도의회 의장과 만나 장애인단체와 협의할 것을 제안하는 등 장애인평생학교 지원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