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오는 6일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2012 IL(자립생활) 컨퍼런스를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자립생활의 실현! 중증·소수장애인의 정치참여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린다.
6일은 새누리당·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의 정책위원장 및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소수장애인 정책공약 발표와 장애인 당사자 국회의원의 역할과 과제, 정치참여와 자립생활 운동이란 3가지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7일은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증기준, 활동가 등 3개 분과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6일에는 자립생활의 발전에 이바지한 활동가에게 주어지는 ‘자립생활 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리며, 센터부문에는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활동가부문에는 한밭센터의 남인수 소장과 울산센터 성현정 소장이 각각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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