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와 양천구 장애체험관, 사람사랑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아카데미 '장애인 인권을 말하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인권을 말하다'는 장애인 당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를 장애인 인권 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인권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쌓는 이론교육과정과 실전 경험을 쌓는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교육과정은 보편적 인권 및 장애인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지식을 쌓는 기본교육과정과 인권교육 방법론에 대해 배우는 심화교육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실습교육과정은 청소년 대상 장애인 캠프의 기획 및 진행을 배우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은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장애인 인권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오는 27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팩스 또는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홈페이지(www.accessrights.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팩스: 02-765-1385, 이메일: accessedu@hamail.net, 우편: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58 두산위브파빌리온 516호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 문의: 02-765-6835 (담당: 최성윤 팀장, 최혜진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