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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전 총장,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에 당선(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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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2-05-07 13:10 조회9,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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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전 총장,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에 당선

보궐선거 결과, 김효진 후보 1표 차이로 제쳐

“반시설 운동, 장애계조직 개편에 노력할 것”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04-30 12:51:15
한국장애인연맹 제4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대성 전 사무총장 모습.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한국장애인연맹 제4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대성 전 사무총장 모습. ⓒ에이블뉴스
한국장애인연맹 제4대 회장에 김대성(47세·지체3급) 전 사무총장이 당선됐다.

한국장애인연맹은 지난 28일 이룸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제4대 회장 보궐 선거를 실시했다.

보궐선거 1차 투표에서 31대 31으로 동률을 기록해 2차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 전 사무총장이 31대 30, 1표 차이로 김효진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에 따라 김 당선자는 오는 2014년 2월까지 2년간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 당선인은 1991년장애인운동청년연합의 창립멤버 활동을 시작으로 2001년 서울DPI 회장, 2003년 한국DPI 정책실장, 2005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실장, 장애인차별금지법 집행위원장, 2006년 한국DPI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인은 “향후 반시설운동 전개, 장애인자립생활보장법 제정, 장애인인권특별위원회 설치 등 장애인운동에 있어 현장성을 회복하고, 장애인당사자주의 지향 단체와의 규합을 통한 장애계 조직개편,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을 한국 장애인당사자단체가 주도해 국제사회에서 한국 장애인당사자단체의 비중을 확대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