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장애인 문화·체육·관광 활동 위해 548억 원 지원 (함께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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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2-05-07 11:43 조회9,5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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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장애인 문화·체육·관광 활동 위해 548억 원 지원 | ||||
장애인실업팀 창단 지원과 장애인 문화예술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연구 착수 등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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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장애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문화부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발표한 지원 정책은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전 분야에서 장애인의 문화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그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도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첫째,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스포츠실업팀 창단 지원(8억 원)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직업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장애인실업팀 창단은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운동 여건을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확대를 이룰 뿐 아니라, 선수들이 장애인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도록 해 국위 선양의 기회도 가질 수 있게 한다. 둘째,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이 문화·예술의 주체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용역비 2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문화예술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에는 장애인 예술가가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창작 공간과 그 창작물을 발표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의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도 포함할 계획이다. 넷째, 장애인의 영화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영화상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음성해설 콘텐츠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올 해 9월에 개최되는 장애인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이 영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소재의 영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존의 관광버스를 개조하여 휠체어 탑승이 가능케 함으로써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관광 편의를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증 결과를 반영한 장애인 관광가이드북 ‘함께하는 여행’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visitkorea.or.kr) 전자책(e-book) 서비스와 시각장애인용 자동 응답전화(1577-6655)에 제공해 장애인의 국내 관광 활동의 편의성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