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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등 프랜차이즈, 장애인 560명 채용(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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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2-07-31 10:14 조회9,2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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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등 프랜차이즈, 장애인 560명 채용

서울시-한국프랜차이즈협회, 고용 협약 체결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07-30 11:17:18
서울시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 소속된 김가네, 대대FC, 에듀박스 등 19개 회원사와 손잡고 올해 장애인 560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박원순 시장과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협회 김용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간담회장에서 ‘장애인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시가 지난 4월18일 발표한 ‘장애인 희망서울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일자리 560개는 올해 목표치다.

협약에 따르면, 70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올해 1차로 (주)김家네, (주)대대FC, (주)알파, (주)치어스 등 19개 회원사를 모집해 장애인 560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점차적으로 채용인력을 늘려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원사들의 장애인 우선 고용을 지원하며, 기업 이미지 향상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앞으로 현장에 나가 일하게 될 560명의 장애인을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통합 지원센터’의 직업상담 및 직업평가를 통해 선발하고, 이후 취업 전 교육 실시와 현장실습을 진행해 적응력을 키워 장기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및 산하기관의 장애인 고용의무 비율을 늘려나가겠다”며, “이번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의 협약과 같은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확대 계기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