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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맞춤 내이게이션 의료.문화 정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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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1-01-03 16:48 조회6,0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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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 의료·문화 정보 추가
1단계 공공시설, 지하철에 이어 2단계로 의료·문화시설 415개소 정보 추가
2011년에는 대형판매시설과 숙박시설 정보 추가할 계획
2010.12.31 12:20 입력 | 2010.12.31 18: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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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에 있는 의료·문화시설 415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를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에 추가해 29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이란 서울시가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서울 주요 시설에 있는 장애인용 승강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장애인용 화장실 등 장애인편의시설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1월 시작했다.

 

특히 기존 내비게이션은 건물의 중앙 현관으로 경로를 안내하지만,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은 장애인이 접근하기 가장 좋은 위치로 경로를 안내함으로써 더 편리하게 편의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월 1단계로 공공건물, 지하철에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1,465개소 정보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에 2단계로 의료·문화시설 415개소 정보를 추가했다.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맵퍼스사의 ‘아틀란’, SK마케팅앤컴퍼니의 ‘enNavi', 'T-Map', 엠앤소프트의 ’맵피‘, ’지니‘, 팅크웨어사의 ’아이나비‘ 등 4개 내비게이션 전문 업체의 여섯 기종에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4개 내비게이션 전문 업체의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는 “2011년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판매시설 194개소와 대형호텔, 객실 수 30실 이상의 관광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166개소 등 총 360개소에 설치된 장애인편의시설 정보를 추가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권호 기자 shuita@bemin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