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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애인도 살기좋은 거리 시범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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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1-01-03 16:41 조회7,3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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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애인도 살기좋은 거리 시범조성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0-12-30 14:24:18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013년까지 자치구별 1개 구간(1㎞ 내외)을 선정해 '유니버설 디자인' 거리로 시범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연령이나 성별, 신체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민선 5기 '유니버설 디자인 선도 도시화' 추진 공약에 따라 공공건축물에 이어 도로 분야까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전면 확대하기로 하고 앞으로 3년동안 150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 내년 사업 대상지로 대덕구 중리길 570m 구간을 선정, ▲도로 선형 개량 및 보도폭 확장 ▲보도면 정비.단차 제거 등 보행안전 시설 확충 ▲열린 화장실 조성 ▲전신주 지중화 ▲노후된 가로시설물 교체 ▲야간경관조명 등 지역 특화시설 도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나머지 4개 자치구 구간은 2012년 이후 연차별로 추가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정부에서 주관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받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