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9명이 ‘누구나 장애인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이 최근 인터넷 사용자 남녀 2,65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1%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장애인을 대하는 본인의 태도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42.7%가 ‘예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만일 회사 사장이라면 장애인을 고용 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8.1%가 ‘적극적으로 고용 한다’고 답했고 ‘고용을 검토한다’는 응답자도 42%나 됐다.

또한 응답자의 83.9%는 관공서. 기업 등에서 직원을 승진시킬 때 ‘장애인을 차별 한다’고 생각했다.

이외 ‘우리나라가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8.2%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으며, ‘전혀 아니다’라는 응답자도 32.1%나 됐다.

평소 장애인 문제에 대한 관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2.2%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으며, ‘기회 있을 때마다 어떤 도움이라도 준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76.5%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90%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