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 촬영

이날 후원회는 22명의 대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고교생 7명에게 각 50만원씩 등 총 25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12가정에 50만원씩 등 총 6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중 300만원은 창원 출신 영화배우 강동원씨가 기탁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서준수 회장.

서준수 후원회장은 “장애인가족을 위해 11년을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하고 나누는 행복의 기쁨이 복지국가의 기초를 다지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지회 박성호 회장은 “아름다운 기부문화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장애를 넘어 실질적 인간평등의 사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을 비롯한 후원회원, 각급 장애인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더부러연주단의 공연과 표창수여,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