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4월 1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5명, 복지유공자 5명, 글짓기(일반부) 최우수 1명 등 3개 분야 11명에게 경상남도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또 복지유공자 3명에게 도의회 의장 상이, 복지유공자 2명과 글짓기(학생부) 최우수 1 명 등 2개 분야 3명에게 도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전시, 장애인생산품 전시 판매, 장애인 보조기구 전시 및 무상점검, 장애인취업 정보제공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또 네일아트 체험, 인권상담소 운영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또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하여 일선 시군에서도 체육대회, 노래자랑, 초청공연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