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만이 우리의 삶을 바꿀수 있다 -

 김해시가 장애인에게 미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긍정적인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장애인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체, 시각, 청각 등 90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12월 20일부터 2006년 12월 2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들의 삶의 변화와 긍정적인 인식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김인곤 교수(원광대학교), 임영준 원장(한국인력개발원)의 특강을 시작으로 비젼도판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및 라이브 공연 , 주인공으로 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장애인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김해시에서는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으로 앞서가고 있지만, 이제는 퍼주는 것이 능사가 아닌 합숙을 통한 교육으로 ‘나도 할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중인 김해시의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장애인들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스스로가 삶의 주인공으로서 보다는 주변인으로서 삶에 익숙해졌으며 그 때문에 삶에 대한 인식도 부정적인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이번 장애인 한마음 워크숍을 통해 교육생 전체가 하나되고 좀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 계기로 우리시 장애인들이 장애로 인한 어려움과 시름을 극복하고 행복한 김해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함께 가꾸는 행복도시 김해를 건설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