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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위기 장애인서비스팀, 과로 승격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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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3-02-21 10:32 조회9,6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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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위기 장애인서비스팀, 과로 승격될 듯

'진영 부위원장과 유정복 행안부 장관 내정자 협의'

복지부·행안부 관계자들 말하기 곤란해 ‘즉답 회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02-20 10:04:47
존폐위기에 놓였던 ‘장애인서비스팀’이 ‘장애인서비스과’로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과 유정복 행정안전부 장관 내정자가 만나 ‘장애인서비스과’ 승격을 협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장애인서비스팀 존폐와 관련해 위기론이 나왔고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이 만나 협의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도 최근까지 인수위와 장애인서비스팀 존치를 놓고 협의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지난 6일 각 부처별 존치하는 팀을 없애고 새로운 국정과제에 맞춘 정부 하부조직을 재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팀이 소규모로 조직 운영에 비효율적이라는 판단 때문.

이에 따라 복지부 ‘장애인정책국’내 존치하던 ‘장애인서비스팀’은 그 업무가 기존의 ‘장애인자립기반과’나 ‘장애인권익지원과’로 통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와 행안부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조만간 종합적으로 발표가 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 역시 즉답은 회피했다.

한편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장애인서비스과 승격에 변수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추이를 계속 지켜 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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