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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타크래프트게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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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직업재활 작성일04-10-15 14:10 조회8,3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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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부산본부는 15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 KT부산정보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장애인 게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 2명이 1조를 이뤄 스타크래프트 팀플레이 대결을  벌였으며  이달 초부터 치러진 예선전을 통과한 32개팀 64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KTF소속의 윤정민과 한웅렬 등 4명의 프로게이머도 참가해 장애인들과 함께 개인전 또는 팀플레이 대결을 가졌다.

 김만두 KT부산본부장은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 대회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행사를  더욱 확대해 장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