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 12회 한마음 교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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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5-05-23 11:43 조회8,0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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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국 16개 시.도 자치단체 공무원 및 장애인단체 지도자,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장애인복지 특성과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대안을 제시해 온 한마음교류대회가 오는 25~26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주최로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아에서 ‘지방이양에 따른 장애인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참여정부의 지방분권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장애인복지사업의 60%이상이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어 지방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장애인복지의 후퇴나 지자체의 의지에 따라 지역별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이번 한마음교류대회에서는 지방이양에 따른 장애인단체가 주력해야할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저책토론회에는 동의대 유동철 교수가 주제발제를 맡았으며 춘해대 이경희 교수, 김정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 왕진호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과장 노승조 부산분권혁신본부 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하여 지방이양에 따른 장애인복지서비스의 변화방향을 제시하고 장애인단체 및 관련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정책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한국장총과 회원단체가 장향숙 의원실과 함께 조사한 전국 16개 시.도의 장애인복지 수준을 비교 평가한 결과도 발표되는데, 장애인복지 수준이 장애인들에 의해서 시도별 순위가 매겨지기는 처음이다. 더불어 현 장DORp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국회장애인특별위원회 구성의 필요성과 지방 장애인복지위원회 조례제정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진다.

 한편 한마음교류대회에서는 그동안 지역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들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이 수여되며, 친선교류대회 등을 통하여 지역 간의 장애인복지현안에 대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낸다.

 시원한 부산바다와 함께 하는 금년 한마음교류대회가 장애인복지 현안에 대해 보다 밀도 있는 진단으로 지역설정에 맞는 바람직한 장애인복지 정책방안을 설정하고 지방화시대에 따른 장애인 단체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대회개요-
 가. 대 회 명 : 전국장애인지도자초청 제 12회 한마음교류대회
 나. 주    제   : “지방이양에 따른 장애인단체의 역할”
 다. 대회기간 : 2005. 5. 25(수)~26(목) 1박 2일
 라. 대회장소 :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해운대구 우2동 소재)
 마. 참 여 자 : 전국 16개시도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 장애인단체 지도자 및 종사                   자  등 350여명
 바. 주    최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사. 후    원 : 보검복지부, 부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