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1기 교육대상자 모집

마산시(시장 황철곤)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마산시 신월동 장애인복지관내 시각장애인도서관(관장 장상호)에서 ‘무지점자 정보교육장’을 개강했다.

마산시가 주최하고 마산시 시각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시각장애인 5명을 선정해 1개월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용 무지점자기와 컴퓨터를 접목하여 일반 한글문자사용 및 통신, 이메일 등을 점자로 변환 사용법으로 하며, 대구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컴퓨터 교육담당 박광범씨가 강사로 나선다.

마산시는 “이번 시각장애인 전용 무지점자기 교육을 통한 정보획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잠재능력개발로 삶의 의욕고취 및 자립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지점자 정보교육장의 제1기 교육대상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마산시 시각장애인도서관(전화 055-241-0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w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