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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저상버스 5대 전면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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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6-05-10 09:12 조회7,7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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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투입될 예정 저상버스 모두 가동

진주시가 삼성·신일·부산교통 등 3개사 소유의 저상버스 5대(삼성 2대, 신일 2대, 부산교통 1대)가 전면 운행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저상버스는 대당 1억 8천만원을 호가하는 특수제작된 차량이다. 시는 대당 1억 2천만원씩 총 6억원의 버스 구입비용을 해당 버스회사에 지원했다.

신일교통에서 운행하는 저상버스 2대 중 1대는 지난 4월 8일부터 진양호와 경상대구간을 하루 9회 운행하는 26번 버스노선에 투입됐고, 나머지 1대는 진양호에서 금산구간 6회 운행하는 70-3번코스, 진양호에서 국제대구간 4회 운행하는 72번코스, 진양호에서 국제대구간을 5회 운행하는 52번코스를 순회하는 코스에 투입됐다.

부산교통에서 운행하는 저상버스 1대는 지난 3일부터 진양호에서 금산구간을 운행하는 70-3번코스, 진양호에서 국제대구간을 운행하는 72번코스, 진양호에서 국제대구간을 운행하는 52번코스에 투입됐다.

삼성교통에서 운행하는 저상버스 2대는 진양호와 초전동간을 16회 운행하는 코스에 9일부터 투입됨에 따라 올해 투입할 예정이었던 저상버스가 모두 운행을 시작하게 된 것.

진주시는 "그동안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될 저상버스 운행을 위해 업체별 실무자회의 3회, 업체 대표자회의 3회 등 업체간 이해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주해 온 결과, 9일 전면 운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