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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여성정책발전토론회'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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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6-05-10 13:57 조회7,7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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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이민 여성’ 2개 주제로 토론회 발표작 공모
오는 6월 20일까지 진주시청으로 접수, 상금 200만원

경상남도 진주시(시장 정영석)가 오는 11월 개최될 ‘여성정책발전토론회’를 앞두고 토론회 발표 작품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품공모는 진주시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여성을 위한 정책 개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육아 등 지원방안 모색’과 ‘국제결혼 이민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 등 2가지 주제로 공모한다.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육아 등 지원방안 모색’은 진주시 재가 등록 장애인의 38%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장애인이 장애와 여성, 빈곤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고 특히 임신과 출산 등의 과정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

‘국제결혼 이민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은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들의 실태와 문제점 등을 파악해 이민 여성이 한국에서 차별받지 않고 사라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토론회 작품 공모를 희망하는 진주 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0일까지 진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inju.go.kr)를 이용하거나 시청가정복지과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 작품은 A4용지에 작성한 작품과 A4용지 1장 분량에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요약한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작품 중 각 주제별로 1작품이 선정돼 상금 2백만 원이 수여된다.

진주시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여성장애인의 정책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모아 토론회를 개최한 뒤 다음해 시정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뜻있는 진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진주시여성정책발전토론회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향후 여성관련 분야의 시책 자문에 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토론회 작품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가정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055-749-5343, 2254, 5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