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시각장애인 사회적 일자리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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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6-05-22 13:30 조회7,3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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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촉진공단, 올해 20명 헬스키퍼 사업체 파견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사회적 일자리로 시각장애인 안마마사지 시범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따르면, 노동부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한 하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헬스키퍼’ 파견사업을 기획, 현재 4명의 안마사들이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파견돼 ‘헬스키퍼’로 일하고 있다.

헬스키퍼란 기업이 직원의 건강관리와 피로회복 등을 위해 마사지 시설을 설치해 안마, 마사지, 지압 등의 국가자격 면허 보유자를 ‘헬스키퍼’로 채용해 안마 등을 시행하는 제도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최근 직장인들이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고 근골격계질환 등에 노출되기 쉽지만, 피로회복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에 효과적인 마사지를 받으려면 2만~5만원을 부담해야 해서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정부예산(시각장애인 1인당 70만원)을 지원해 시각장애인 유자격 안마사의 안정된 취업기회를 확대해 기업체에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배치해 5천원에서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모두 20명의 안마사들이 다양한 사업장에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배치를 위한 가이드를 개발해 앞으로 양적 확대와 더불어 현장 적용과 인프라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장애인고용촉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