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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장애인 자녀 멘토링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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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6-05-25 10:00 조회7,2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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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의 자녀들이 대학생과 1대 1로 짝을 이뤄 공부도 배우고, 생활지도도 받을 수 있도록 맺어주는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가 지난 22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발대식을 열고 시작한 ‘장애가정 청소년과 대학생의 멘토링 학습 지원사업’이 바로 그것.

서울·부산·대구·경북·강원·제주 등 전국 6개 시도에서 선발된 장애인 부모를 둔 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역 대학생들은 주 2회 청소년 가정에 직접 찾아가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를 하며, 방학 중에는 원어민 영어학습과 숲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에도 같이 참가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90명 규모로 이 사업을 시작하지만 결과가 좋을 경우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22일 발대식에서 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은 “여러분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갖추는 일은 우리 어른들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세계가 여러분의 무대인만큼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출처>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05-25 09: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