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부산체신청, 스크린리더등 32개제품



부산체신청은 장애인의 정보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체·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해 정보생활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울산·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스크린리더, 의사소통보조기, 영상전화기 등 정보통신 보조기기 11개 품목 32개 제품에 대해 정부로부터 보조기기 구입가격의 8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100만원 이하의 제품에 대해서는 20%이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10%를 합산한 금액으로 설정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의 50%가 추가 감면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0까지이며 부산체신청 홈페이지(http:// busan.koreapost.go.kr)에서 사용을 원하는 보조기기를 선택,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장애인복지카드와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과 함께 우편이나 팩스,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가 보조기기의 경우 세부 활용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7월 12∼31일까지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7일 최종 보급대상자를 발표, 8∼9월에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제품 및 보조기기 신청서 작성에 대한 상담 및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 또는 방문상담원을 활용할 수 있다.
접수는 부산 연제구 거제1동 1473번지 부산체신청 정보통신과로, 상담은 ☎051-503-0102 접수는 ☎051-559-3312로 하면 된다.(팩스 051-559-3319)

<출처> 울산매일신문 고예름 기자2 00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