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교통장애인협회 마산지회(지회장 이수길)가 오는 20일 마산종합운동장
88올림픽 기념관에서 교통장애인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마산시교통장애인예방촉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교통사고로 후유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인이 130만명에 이르며,
매년 20만 건의 교통사고로 34만여명이 부상을 당하고, 6000여명이 사망하는 등
장애가 가져오는 개인. 사회적 병폐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회 참석자들은 마산종합운동장정문 ~ 산호시장 정문 ~ 마산시여성회관 ~
문창교회 ~ 육호광장 ~ 어시장 일대를 도보 행진하는 등 거리홍보 활동을 벌인다.

<출처> 조간경남 2006.6.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