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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각장애인 ‘천사문자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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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6-06-16 10:11 조회7,4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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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집 전화기 ‘안 전화기’ 전용요금제

문자기능 강화 ‘안 프리미엄 SMS’도 출시


KT(대표이사 남중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다기능 집 전화기인 ‘안(Ann) 전화기’의 단문메시지서비스(SMS) 요금을 대폭 낮춘 ‘천사문자’ 요금제와 번역 SMS, 등기 SMS, 이동전화착신전환 서비스 등 문자메시지 기능을 강화한 ‘안(Ann) 프리미엄 SMS’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천사요금제=‘천사문자’ 요금제는 안(Ann)전화기 전용요금제로, 발신자번호표시서비스(CID)와 SMS 400건을 월 3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이용하는 SMS도 10만원까지 50% 할인된다.

전용요금제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안(Ann)전화기의 문자메시지 이용료는 휴대전화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안(Ann)전화기로 보낼 때는 10원, 휴대전화로 보낼 때 15원의 이용료를 내면 된다.

▲안(Ann) 프리미엄 SMS=먼저 ‘번역 SMS’는 문자메시지를 영어, 일어, 중국어로 번역해 국내·외 수신자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시도된다. 영어는 전 세계, 일본어는 일본, 중국어는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로 전송할 수 있다. 국내·외 SMS요금에 1건당 번역료 200원을 추가로 내면 된다.

‘등기 SMS’는 SMS 전송결과를 발신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용료는 1건당 10원이나 월정액으로 가입하면 월 500원만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안(Ann)전화기로 수신된 SMS를 지정된 이동전화로 전달받고 싶을 땐 ‘이동전화착신전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월 500원의 이용료와 건당 15원의 착신전환 요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안(Ann) 전화기 구입하려면?=KT는 2004년 11월 안 전화기가 출시된 후 총 120만대를 판매했으며, 지난 4월 24일부터 보상판매 행사를 시작한 후 하루 4천명 이상이 집전화기를 안 전화기로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상판매 기간에 사용하던 전화기를 전국 KT지사로 가져오거나 100번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기종에 따라 최대 4만9천원 할인된 가격에 안(Ann)전화기를 살 수 있다. 보상대상 전화기는 제조회사 상관없이 모든 제품이 가능하다. 보상 할인가 적용시 안(Ann)전화기 가격은 기종에 따라 최저 5만8천원에서 최고 14만원 수준이다.

*문의: 전화 02-730-6291~3 팩스 02-725-2713

<출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