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Ⅲ급…30일까지 신청 받아


부산시가 부산체신청과 공동으로 소외계층에게 중고 컴퓨터 550대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랑의 PC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시와 구군에서 자체계획에 따라 사용연한이 경과한 노후 PC를 펜티엄Ⅲ급 정도로 정비한 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2003년부터 시작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등 소외계층에 보급,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8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PC보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군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사랑의 PC 무상보급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단체는 부산시청 정보화 담당관실(051-888-2247)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