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장애인체전, ‘성화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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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6-09-15 16:33 조회7,9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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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2시 40분, 원인 모를 폭음과 함께 아래로 추락
전국 장애인체전의 상징이라 볼 수 있는 성화대가 2차례 폭발음을 내며 결국 추락, 울산시가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2일 개막식과 함께 성화되어 체전 기간 동안 울산 종합운동장의 자리를 지켜 온 성화대는 15일 오후 12시 40분, 원인모를 폭음과 함께 폭발하며 20m 아래 옥상 전망대로 추락했다.
성화대 꼭대기에 있던 성화 봉우리는 현재 성화대와 완전 분리되어 추락해 현장에는 갖가지 파편물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상태이며, 봉우리가 추락한 옥상 전망대는 경기장 관람석과 불과 10여m 떨어진 곳이다.
다행히 사고 발생 당시 성화대 주변에 사람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번 사고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던 육상 경기는 일시 중단되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다.
현재 울산시와 울산 소방서는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오후 9시에 최종 마무리 될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아쉽게도 성화 없이 폐막될 예정이다.
<출처> 위드뉴스 입력시간 : 2006. 09.15
전국 장애인체전의 상징이라 볼 수 있는 성화대가 2차례 폭발음을 내며 결국 추락, 울산시가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2일 개막식과 함께 성화되어 체전 기간 동안 울산 종합운동장의 자리를 지켜 온 성화대는 15일 오후 12시 40분, 원인모를 폭음과 함께 폭발하며 20m 아래 옥상 전망대로 추락했다.
성화대 꼭대기에 있던 성화 봉우리는 현재 성화대와 완전 분리되어 추락해 현장에는 갖가지 파편물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상태이며, 봉우리가 추락한 옥상 전망대는 경기장 관람석과 불과 10여m 떨어진 곳이다.
다행히 사고 발생 당시 성화대 주변에 사람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번 사고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던 육상 경기는 일시 중단되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다.
현재 울산시와 울산 소방서는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오후 9시에 최종 마무리 될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아쉽게도 성화 없이 폐막될 예정이다.
<출처> 위드뉴스 입력시간 : 2006.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