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걷기 좋은 거리 만들기’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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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6-11-08 09:56 조회7,9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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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걷기 좋은 마산’이 만들어질까? 마산의 보행 환경은 어떻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푸른마산21 추진협의회’는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마산시민모임’(준)과 함께 오늘(8일) 오후 7시 마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걷기 좋은 거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심포지엄은 감정기 경남대 교수 사회로 이은진 경남대 교수가 발제를 맡아 ‘보행권과 마산의 보행 환경’을 설명한 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합성동 보행환경 실태 △시민의식조사를 통해 본 마산시 보행환경 실태 △어린이 보호구역 현황 및 발전방향을 들어본다.
이은진 교수는 발제에서 “차량통행과 도로를 줄여나가는 도시개발, 대중교통을 우선하고 걷기를 장려하는 도시개발, 걷기나 자전거 타기만으로 웬만한 도시생활을 다 할 수 있게 하는 고밀도 도시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창동 코아양과 맞은 편 거리에서는 마산의 보행환경과 선진 사례를 비교한 사진을 전시하고 장애인 이동권 체험, 스티커 설문조사 등을 벌인다
<출처> 경남도민일보 200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