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현대 · 기아자동차, 이동편의시설 보강 사업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6-11-15 16:06 조회7,875회 댓글0건

본문

오는 16일 '장애인기관 이동편의시설 보강사업' 기념식 개최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오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은평구 평화로운 집에서 ‘2006 장애인기관 이동편의시설 보강사업, 함께 움직이는 세상’ 전달식 및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 '장애인 기관 이동편의시설 보강사업은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이 실시하는 장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78개 장애인 기관에 약 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단체, 자립생활센터,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복지관 등 장애인 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자동문 설치, 경사로 보강, 핸드레일 설치, 현관입구 확대 등 주로 편의시설 보강 및 확충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의 장재호 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성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시립 평화로운 집 장애인 40여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의 장재호 상무는 “열악한 장애인 이동권은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삶을 제약하는, 낮지만 높은 벽이다. 특별한 세상이 아니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은 장애인의 이동편의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향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의족ㆍ특수화, 시각장애인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장구지원 사업을 실시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이지무브(Easy Move)' 차량을 개발하는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05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동에 직접적 불편을 겪는 지체,뇌병변,시각장애의 인구수는 1,610,872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장애인 관련 기관 이용 만족도는 불만족의 범위가 30%~45%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관 이용을 위한 외출 및 서비스 이용시 지체장애인의 51.1%, 뇌병변장애인의 81.4%, 시각장애인의 52.6%가 이동편의시설 및 기타편의시설에 불편이 있다고 답하여 장애인의 기관 이용에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위드뉴스 2006.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