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 ‘한국장애인인권상’ 후보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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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6-10-11 13:21 조회8,1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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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개선부문 등 5개 부문 수상 예정
오는 11월 3일까지 한국장총에 우편접수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위원장 김성재)가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권익옹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2월 1일, 한강 여의나루에서 ‘2006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 및 한국장애인인권헌장 선포 8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장애인인권상, ‘5개 부문으로 수상’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지난 98년 제정된 한국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하여 만들어졌으며, 이후 매년 장애인 인권을 위해 앞장서고 사회적 차별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 온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하여 시상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장애인인권헌장’에 기초로 지정된 5개 부문(정책개선부문, 생활실천부문, 교육실천부문, 문화예술부문, 인식개선방송언론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결정하고 인권상 및 상금 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5개 부문 수상 후보자 자격을 살펴보면,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 및 경제적 보장을 위해 힘쓴 사람이나 단체, 장애인의 능력계발과 적절한 교육기회의 제공을 위해 힘쓴 사람이나 단체, 장애인의 문화, 예술, 체육 등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사람 및 단체 등이다.
후보자 자격은 기관의 추천을 받거나 개인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며, 각 후보자들은 추천서와 이력서 혹은 기타 공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오는 11월 3일까지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8-3번지 한국스카우트연맹빌딩 3층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인권헌장 공모' 등 다양한 행사 진행
한편 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인권헌장 제정 8주년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관계된 기관 단체들의 스스로 실천해야할 각 급 기관별 인권헌장을 제정하여 각 단체 및 기관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다시보고 고쳐 쓰는 인권헌장’을 공모 받고 총상금 15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내용은 각 급 장애인기관별 인권헌장을 제정하는 내용으로 작성하고 본 헌장을 오는 11월 15일까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으로 우편접수 하면 된다.
이밖에도 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Nate.com의 Tong(tong.nate.com)에서 누리꾼과 함께 외치는 ‘장애인인권’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장애인인권’과 관계된 동영상 및 사진, 5행시를 공모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이벤트 시상자는 누리꾼 평가와 전문심사단 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입상자들은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총 상금 300만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출처> 위드뉴스 2006.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