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은 오는 11일 오후2시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1층 이룸홀에서 공동대표 취임식을 갖는다.

장총 7대 공동대표단은 지난 달부터 3년간 장총을 이끌며 장애계의 실질적 권익증진과 인권 향상 및 장애인의 정치 세력화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동대표는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동익 회장,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민동식 회장,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최칠환 회장으로 2016년까지 장총을 대표하게 된다.

한편 장총의 29인 회원단체장은 이·취임식에 장애계 지도자와 정관계 인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신임 공동대표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자 한다